낭만자객-hibye 하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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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무늬오징어 통영 포인트 가다

hibye 하이바 2020. 10. 12. 22:34

오늘도 우리 와이프님 회식이라고 겸사겸사 본가에

갔다드릴 것도 있고해서 본가에서 자기로 했네요.

부랴부랴~~날씨 어플을 열어봅니다!!

날씨가 좋습니다!! 그럼 뭐다?? 짬낚이죠~~

5시 땡하자마자 통영쪽으로 달려봅니다..

포인트 도착하니 찌낚시 하시는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셔서

멀찍이 떨어져서 자리를 잡고 첫 캐스팅!!


물이 장판이죠~~!!! 바람도 살랑 살랑~~조류도 살살

가주는게 분위기가 좋습니다!!

오늘 독감 주사를 맞아서 팔이 욱신욱신 하지만~던지고

샤크리 작해봅니다!!

액션 주고 텐션 폴링 중....줄을 훅 가져가네요..후킹~~

실패 ㅡ.,ㅡ;;; 아놔~~~

다시 샥샥샥~~액션주고 폴링 시키는데 한마리

올라옵니다..

아...열쇠고리 ;;; 10월 달인데 무슨 열쇠고리가 ㅡㅡ;;;

바로 방생 해줍니다;; 먹물 뿌리고 손살같이 가버리네요..

부모님 모시고 와라~~


이게 오늘의 처음이자 마지막 문희였다는......슬픈 ㅠㅠ

여튼 방생 후 기분좋게 2~3시간 경치 구경하고, 옆에

낚시하는거 구경하다 쓰레기 (핫식스) 챙겨서 철수 했네요

뭐 맨날 가서 맨날 잡으면 어부죠;;;

오늘 하루도 즐겁게 짬낚으로 마무으리 했습니다.


ps. 10월중에 제주도 출조권을 얻어서 갈것 같습니다..

설레네요~~각시야 허락해줘서 고맙다~~♡♡

우도에 낚시 스승님에게 간다고 연락도 드리고 ㅎㅎㅎ

슬슬 비행기랑 렌트랑 숙박이랑 예약해야 겠습니다

우도야 내가간다~~기다려라~~

이상 hibye 하이바였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