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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채비 및 용품

볼락 채비 (내가쓰는 채비편, 부위별 매듭의 중요성)

hibye 하이바 2020. 11. 18. 20:34

안녕하세요~~!!

 

hibye 하이바입니다..

 

요즘 해루질을 가도 낙지 조과가 영 별로 인 것 같아서....슬슬 해루질 앞으로 한 두번만

 

더 가보고 올해 해루질은 마무리를 할까합니다ㅎㅎ

 

그래서 이제 슬슬 볼락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보통 주위에 볼락을 준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보통 물어보시는게 합사 몇호를 써야되냐?

 

쇼크리더는 몇호를 써야되냐? 지그헤드는 몇그람을 써야되냐??입니다.

 

(정확 하게는 그때그때 가는 필드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말이죠...음...)

 

그런데 말입니다.....합사나 쇼크리더 호수 결정 하는거 중요하죠~~!!!

 

합사에 바로 지그헤드를 달지않고, 쇼크리더를 써주는 이유가 보통은 합사의 강도보다 낮은 쇼크리더를 써서,

 

밑걸림이 발생 했을 때, 합사가 터지기 전에 쇼크리더가 터지면서 채비의 손실을 최소화 해주기 위해서

 

쇼크리더를 쓰실겁니다. (물론 빅게임에서는 쇼크리더의 용도가 다르긴 합니다~~!!)

 

근데 저같이 캐스팅볼을 쓰시는 분들은 쇼크리더와 매듭법의 선택에 더 신중해야 된다는 사실!!!!.

 

그 이유는 밑걸림이 발생을 하였을때 채비가 쇼크리더에서 터지지 않고 합사에서 터져버리면 캐스팅볼까지 손실이

 

되어버리니 채비 손실에 부담이 몇 배는 커진다는걸 캐스팅볼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공감 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합사나 쇼크리더의 강도가 제조사에서 제시한 강도를 100프로 가진다라고 가정을 하면 뭐 인터넷에 많이들 제시

 

해놓으신 사양 데로 쓰시면 됩십니다. (예를들면 합사 0.2, 0.3호에 쇼크리더 0.8호 뭐 이정도 많이 쓰시는 것 같던데~~

 

저는 캐스팅볼 게임할때 합사 0.4호에 쇼크리더 1호~1.5호정도 씁니다.)

 

지그헤드 게임을 하실때에는 합사와 쇼크리더를 직결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구지 매듭에 신경을 안쓰셔도 되는 부분 일 

 

것 같기는 한데요, 캐스팅볼 게임 같은 경우는 합사와 쇼크리더의 연결을 위해서 도래를 사용하용 하기때문에 (물론 직

 

결을 하셔도 되십니다) 아래와 같이 매듭이 3군데가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3군데에서 매듭을 묶는 방법을 다르게 함으로써, 채비 손실을 최소화 하고있는데요~~~

 

한번 보실까요?ㅎㅎㅎㅎ

 

이전에도 보였드렸던 캐스팅볼 채비입니다.

 

 

 

매듭이 총 3군데가 들어갑니다.

 

1번은 합사와 도래, 2번은 도래와 쇼크리더, 3번은 지그훅과 쇼크리더 부분 이라고 정할게요~!!!

 

여기서 밑걸림시 가장 먼저 터져야 되는 부분이 3번 부분!! 이 부분이 제일 먼저 터져야 채비 손실이 제일 적을 것이고, 

 

그 다음이 2번 부분, 제일 터지지 말아야 될 곳이 합사와 도래부분 즉, 1번 부분입니다.

 

만약 1번 부분이 터지면 캐스팅볼, 도래, 쇼크리더, 지그헤드, 웜등등이 한방에 손실을 보게 된다는.....

 

진짜 필드에서 이렇게 몇 번 손실을 하게되면....추운 겨울에 눈물 나온다는....ㅋㅋㅋ

 

자~~그럼 매듭을 어느 부분을 제일 강하게 해야될까요??? 그렇습니다. 

 

1번 매듭이 가장 강해야 될 것이고, 그다음이 2번, 그다음이 3번순이겠죠???

 

그래서 저는 1번 부위는 아래의 두겹꽈배기 묶기 형식으로 묶고~~~

 

 

 

2번 부위는 아래의 꽈배기 묶음법 1, 2번중에 2번을 자주 사용을 하구요~~~

 접착제는 안하셔되 됩니다.

 

 

마지막으로 3번부분 지그훅과 쇼크리더의 매듭은 아래의 매듭법을 사용을 합니다.


 

 

3번과 같이 매듭을 해도 얼핏보면 약한것 같아도, 모르긴 몰라도 볼락 잡으면서 매듭이 터진적은 없는것 같네요 ㅎㅎ

 

믿으시고 한번 따라해보시면, 합사나 쇼크리더에 데미지가 없는한 보통 3번 부위에서 많이 터진다는 걸 아실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경력이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볼락으로는 못한다는 소리를 아직까지는 듣지 않고 있으니, 속는샘

 

치시고 한번 따라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왠만해선 1번에선 안터지드라구요~!!!! ^^

 

아래는 급하게 제가 쓰는 채비해서 사진한장 올렸습니다.

 

채비 스펙은 합사 0.4호 +15그램 싱킹타입 캐스팅 볼 + 쿠션고무 + 도래 + 1.25호 쇼크리더 + 지그헤드이구요~

 

매듭은 위에 언급한데로 채비를 한 상태인데 사진상으로 봐서는 어떤 매듭으로 했는지 잘 보이진 않네요 ;;;

 

아마 필드에서 낚시 하실때 밑걸리이 걸렸을때 확실하게 아실수 있으실 꺼라는거~~~ㅎㅎㅎ

 

 

 

가뜩이나 경기도 안좋은데 채비 손실까지 많아지면 안되잖아요~~!!! 한 푼이라도 아껴야 되지 않겠습니까?ㅎㅎ

 

다들 볼락 시즌 되기 전에 채비 준비 잘하셔서, 올해 왕사미 잡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hibye 하이바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