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동부 해루질 & 먹방

안녕하세요~~!!

hibye 하이바입니다.

오늘 새벽 물때가 너무 좋아서 퇴근 후 회사 동생과 동생

지인 2명 총 4명이 거제 동부쪽으로 마실을 나가봤습니다.

오늘은 주말에 물때가 너무좋아서, 사람들이 많을꺼라

예상을 하고 조금 일찍 포인트에 도착!!

거제 고현에서 20분 정도 거리니 다니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ㅎ

아직 블로그 쓴지가 얼마되질 않아서 사진 찍는게 습관이

안되었네요 ㅠㅠ (조과 사진만 있다는;;;)

실제 4명이 돌아 볼 수 있는 포인트는 아니라서 좀 좁아

애매했지만 그냥 운동삼아 동생들 앞으로 보내고, 뒤에서

살살 따라 가봤는데요~~제가 블로그 초반에 갔던데랑 같은

장소였는데 필드 상황이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게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있었고, 바닥에 해초가 엄청

많아진 대신에 해삼이 드뎌 많이 보입니다..

제 주위에 해삼 귀신들이 좀있어서 먹을 만치만 담아왔는데

해삼 좋아 하시는 분들은 렌턴하나들고 가보시죠 ㅎㅎ

애들한테도 정보 공유 해줘야겠네요~~^^

입구쪽은 모래바닥이고, 좀 더 들어가면 돌 바닥이었기에

두루두루 잡을 수 있는 필드였습니다.
(게,새우,낙지,문어,해삼 등등...)

저번처럼 낙지와 많은 양의 게는 잡을 수 없었지만,

이번 출조는 문어 한마리가 대박이었습니다 ㅎㅎㅎ

보시죠!!

앞에 동생들이 시끌시끌하더니..ㅎㅎㅎㅎ저런걸 ㅋㅋ

키로오바급 문어였구요, 양식장에서 탈출한 광어들 3짜급

들이 바닥에 있었습니다. 저희가 본것만 3마리..

잡지는 못했네요 ㅠㅠ 아쉽아쉽

그래 결심했어!! (광어, 도다리를 잡을 수 있는 도구를 하나

만들어야 겠어!!!) 90년대갬성...

대신 쥐취 한마리 ㅎㅎㅎ 바닥에서 자는지 가만히 있던

놈을 동생이 뜰채 신공으로 ..ㅎㅎㅎ

그 외 오늘의 조과도 보실까요??

사진이..보자...음??

헐......낙지와 해삼 사진을 안찍었다는 ;;;; ㅎㅎㅎㅎㅎㅎㅎ

블로그 한다 소리를 안해야 될 듯...사진을 찍었어야지..

정신차리자~~이바야!!

물론 한다는 소리를 안하지만....부끄럽네요 ㅎㅎ

마을을 다잡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뭐 철수 하는 길이 갔던길 다시 돌아오는 코스가 아닌

쭉~~가서 등산을 동반해야 출발지로 돌아올 수 있었던

포인트라 개인적으로 소수 인원으로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포인트였습니다..

휴식하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던 현지인분 말씀으로는

낙지는 조용조용 다녀야 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저희가 너무 떠들었다는 뜻인듯^^

죄송했습니다;; 저희 때문에 신경 쓰이셨던것 같네요;;;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울 이쁜 와이프가 좋아라 하시는

낙지 탕탕이와 해삼, 전복죽으로 아점을 ~~간단하게

해결해 봅니해산물 파티~~!!욥~~

여러분들도 운동삼아서 한번 나가보세요^^

해삼이 진짜 많아졌어요!!

욕심만 안부리시면 먹을 만큼은 내어 줍니다 ㅎㅎ

이상 하이바였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요!! 포인트 정보는 산달도 근처..요정도만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